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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육성돈의 시양관리 ( 체형발달 및 영양관리 )
이름 bayer 작성일   2002.06.06

◇ 육성 돈의 영양관리 및 사양관리  

육성 및 비육 기간의 사양관리에 있어 이유 후 25 ㎏ ∼ 30 ㎏ 정도의 체중에 달하는 과정의 사양 관리가 출하까지 전 기간의 생산성을 좌우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우선 육돈( 肉豚 )의 체형적(體形的)인 발육 과정을 먼저 알아보기로 한다.   

 

1. 육돈의 체형 발달과정 육돈의 발육 과정은 육성돈 까지는 먼저 골격과 두부의 발육이 이루어져 그 체형의 근간을 이루며 비육 전기까지는 체장과 근육이 이루어진 후 비육후기에는 지방 축적이 이루어지게 된다. 물론 이러한 발육 단계는 돼지 품종과 급여되는 사료의 질, 사양기술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 대동 소이한 편이다. 근간이 되는 사양관리의 표준은 생후 90 ∼ 100일령 때에 체중이 40∼ 45kg에 도달 되도록 하여 최적의 근육이 발달 되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출하 전 1∼2 개월 동안 정육 량과 육질을 좋게 할 수 있는 사료 급이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관리법이 권장되어진다.  

 

2. 육성돈의 영양관리 * 이유 자돈의  영양관리 및 사료 급이 관리 대체로 이유 후 2주까지는 환경과. 사료 변화 등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육이 저조하여지고  설사나 호흡기 등의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유 후 1개월간의 영양관리와 사육 환경은 육성기 전 기간은 물론 출하 시까지의 증체율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유 전후의 환경 상태가 안정이 되도록 하고 사료의 선택 역시 양질의 영양과 미발달된 소화기관에 맞게 짜여진 사료가 선택되어야 한다. 이 시기에는 감수성이 좋고 소화 생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항생제와 비타민제, 효모제, 소화제 등의 사료 첨가제의 사용도 같이 검토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가. 육성돈의 영양관리 및 사료 급이 관리 체중 20∼30 kg에 도달하면 이유 자돈에 비하여 비교적 영양 결핍증도 적어지고 사료에 의한 증체가 착실히 증가되면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커지게 된다. 이때부터 비육기에 접어들때 까지를 진정한 육성 기간이라고 말 할 수 있는데 이를 다시 구분하여 체중 40kg 정도에 도달하는 약 1개월간을 육성전기라 하고 그후 약 1개월간을 육성 후기라고 칭한다. 일반적으로 육성 전기인 체중 30 ∼40 kg까지는 고단백, 고칼로리의 사료를 무제한 급여함으로서 건강하고 활동력이 왕성한 상태에서 최 단시일 내에 성장 할 수 있도록 하여준다. 이를 촉진하기 위하여 영양제와 효모제를 사료의 0.1∼0.5% 정도까지 혼합하여 급여하기도 하며 또한 프로그램에 의하여 항생제 와 구충제를 적절하게 사료에 혼합하여 급이토록 한다.

나. 비육돈의 영양관리 및 사료 급이 관리 체중이 50∼ 60kg 에 도달하면 육성기 관리에서 비육기 관리 형태로 전환시키며 사료 역시 비육돈 사료로 전환하여 급여케 된다. 이때부터는 급여하는 사료와 농장의 관리상태, 주간관리에 의한 주간 이동, 품종간의 등지방 형성율, 무제한 급이와 제한 급이의 형태에 따라 각자의 주장이 다르고 또 다를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 할 것이다. 다만 다음에 열거한 몇 가지의 원칙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각자의 농장 형편과 경제성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관리 형태를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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